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 53억 규모 농지은행사업 추진

2013-02-25     신성용

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가 농업 경영규모 확대를 통한 쌀산업 강화를 위한 농지은행 사업에 올해 529800만원을 투입한다.

25일 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에 따르면 올해 영농규모화사업으로 농지매매 등의 농지규모화사업 117300만원, 과원규모화사업 21100만원 등과 농지은행사업인 농지매입비축사업 88000만원, 농가경영회생지원사업 303400만원, 농지임대수탁사업 114ha 529800만원을 투자한다.

또 임실지소에 농지은행 담당직원 1명을 상주시켜 임실군 농업인 원거리 방문 불편을 해소한다.

올해 농지은행 사업이 2월부터 본격 추진되면서 신청규모가 2월말 현재 179800만원으로 연간계획의 34%에 달하고 있다. 특히 농지시장 안정화를 위한 농지매입비축사업과 부채농가의 경영회생지원을 위한 농가경영회생지원사업이 전체 신청실적의 50%를 넘기는 등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주완주임실지사 담당구역이 전주시를 비롯한 3개시·군으로 광범위해 그동안 농지은행사업에 참여하는 임실지역 농민들이 원거리 방문으로 불편을 겪었으나 올해부터는 임실지소에 농지은행담당직원 1명을 연중 상주시켜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