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환경보전중장기보전계획 수립 방침

환경기반, 세계적인 관광도시 도약 기대..

2007-01-11     전민일보

반딧불이와 함께 청정 환경군으로서 확실히 이미지를 굳혀 나가고 있는 무주군이 환경보전중장기계획 수립에 나섰다.  
무주군은 현재 마련돼 있는 환경정책을 비롯해 수질, 대기, 소음?진동, 자연환경 등 환경 전 분야에 걸쳐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진단과 조사를 진행해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군 전 지역에 대한 환경과 여건을 분석하고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수립은 물론, 중장기적인 환경보전 목표 수립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들을 단계별로 시행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관계자는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시행될 무주군 환경보전중장기계획은 환경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나고자 하는 무주군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수립하는 것”이라며, 
“태권도공원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개발 등 군 종합발전계획과 도시계획 등과 연계, 군 특성에 맞는 미래지향적이고 실현 가능한 환경보전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을 보전하고자 하는 무주군의 의지가 이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와 분석, 대책수립을 통해 세계적인 관광도시라는 값진 결실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