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해빙기 공사현장 안전점검

2013-02-24     신성용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공사현장 해빙기 취약시설 및 재해요인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22일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엽)에 따르면 전문 토목기술자격 보유 직원 2인 1조로 4개 점검반을 편성해 공사재개 시기인 2~3월 저수지 및 수로공사 등 123개소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방지대책 수립 및 이행 실태를 집중점검 중에 있다.

이번 점검에서 재해발생위험이 높아 안전조치가 시급한 사항은 즉각적인 보수?보강토록하고 불가피한 경우 신속한 위험사항 전파와 사용금지 및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예산 확보 및 보수?보강 등 절차상 장ㆍ단기계획이 불가피한 경우 우선 위험요인이 해소되기 전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조치를 병행토록 지도하고 있다.

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순창 팔덕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익산 오산지구 배수개선사업 등은 본사 합동 점검반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창엽 본부장은 “다양하고 다각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해빙기 공사 착수시 예상되는 피해상황을 사전 모니터링 함으로써 안전사고 등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책임 점검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