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전북본부 고교생 경제캠프

2013-02-21     신성용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박진욱)는 지난 18~19일 이틀간에 걸쳐 도내 소재 8개 고등학생 40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2013년 고등학생 경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경제 캠프에는 30개 팀이 참가를 신청해 경제에세이와 경제교육 참여실적 등을 종합 평가, 남성고와 배영고, 상산고, 원광여고, 전북외고, 전주고, 전주기전여고, 호남제일고 등 8개교를 참가대상으로 선정했다.

경제캠프는 도내 고등학생들이 기초적인 경제지식을 습득하고 건전한 경제의식을 함양해 합리적인 경제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신청학교 수가 증가하는 등 도내 고등학생들의 인기 경제캠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경제캠프에서는 현장 경험에 바탕을 둔 한국은행과 통화정책, 바람직한 금융생활 요령 및 증권투자의 이해, 금융안정의 이해, 환율과 경제 등 금융경제 관련 강의와 한국GM 군산공장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또 국내 및 전북의 경제현안에 대한 토론과 경제퀴즈 도전골든벨을 진행했으며 경제토론에서는 8개팀이 전북경제의 도약 방안’, ‘청년 취업’, ‘가계 부채등 주요 경제 이슈에 대해 4주간 충실히 자료를 준비해 열띤 토론을 펼친 끝에 상산고 비빔밥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