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올해 어려운 한우산업 집중육성

2013-02-13     천희철

 

남원시는 남원축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소값 하락과 사료값 인상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한우산업의 안정화를 위해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그동안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우산업 분야에만 2012년도에 12억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경쟁력을 갖추는데 전력을 다해 왔으며 올해에도 한우사업에 집중 투자할 사업은 한우축사시설.장비 현대화사업에 880백만원, 한우인공수정 정액지원 및 한우개량.고급육생산 확대에 420백만원등 총 9개사업에 1,300백만원을 투입해 한우산업기반 조성 및 한우산업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생산자단체인 남원축협과 한우협회 그리고 행정이 혼연일체가 되어 수차례에 걸친 간담회와 토론을 통해 한우산업 안정화 대책을 세우는등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한우사육에 가장 부담이 큰 사료비절감을 위한 풀사료 생산 이용확대에 필요한 사료종자, 수확제조비, 수확장비 등에도 59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계획이다
한편 축산과장(서동우)은 생산비를 줄이고 품질을 고급화해 경쟁력을 갖춰나가 어려움에 처해있는 한우산업의 파고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안정화된 축산업을 해 나가도록 하는데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천 희 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