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署, 설 연휴 특별교통관리 ‘호평’

상습정체 교차로 등 비상근무 귀성?귀경길 안전 확보

2013-02-12     김진엽

정읍경찰서(서장 김진홍)가 설 명절 연휴 귀성?귀경객 안전?소통 확보를 위해 특별교통근무에 나서 호평을 받았다.

경찰은 이 기간동안 순찰차 22대를 동원해 상습정체교차로 4개소, 역 2개소, 터미널 4개소, IC 3개소, 공원묘지 2개소, 대형마트 3개소, 재래시장 5개소 등 총 23개소에서 집중교통관리 활동을 펼쳤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귀성차량 4만2354대, 귀경차량 3만8549대 총 8만903대가 이동한 정읍지역은 9일 오전 일시정체를 제외하고 지난해에 비해 원활한 소통상태를 유지했으며, 교통사고도 25% 감소했다.

특히 지난 8일 교통비상근무 중 1번국도에서 운전석 앞 타이어가 파손된 승용차량을 발견하고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등 교통사고 예방활동도 펼쳤다.

김진홍 서장은 “해마다 귀성?귀경차량은 줄어들고 있지만 고향을 방문하는 들뜬 마음에 전운전을 저버릴 경우 가족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