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온리원교육 눈길

2007-01-10     전민일보
완주군이 경쟁력과 차별성을 갖춘 새로운 농촌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리원(Only One) 전략교육을 실시, 주목을 끌고 있다.
완주군은 최근 농촌관광도 다양성과 차별성을 구비해야만 생존할 수 있고, 소비자의 구미에 적합한 맞춤시대로 접어듦에 따라 완주만의 독특한 농촌문화를 창출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온리원(Only One) 전략교육이라 이름붙여진 이번 교육은 백인백색인 소비자의 요구(needs)에 맞추는 동시에 마을의 개성을 살리는 농촌, 세계 최대, 최초보다는 세상에 하나 뿐인 농촌을 만들기 위한 여러 시책을 강구하는데 자양분을 삼고자 마련된 것이다.
또한 이러한 독특한 농촌문화 창달로 완주의 이미지 제고, 주민소득 증대 등을 겨냥하는 것도 Only One 전략교육의 또 다른 목표점이다.
교육은 2007년 완주군정과 함께 전주MBC의 웃는 농촌, 이유가 있다!에 대한 시청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 8일 실과단소 및 읍면장, 6급 담당, 9일에는 본청 직원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10일에는 사업소 및 읍·면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정엽 군수는 "다른 지역이 안 하는 것, 우리만이 할 수 있는 것을 새로운 분야에서 찾아 우리화(化)할 때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증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주=임석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