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 상삼경로당 문 열어

2007-01-10     전민일보
고산면 삼기리 상삼마을 어르신의 여가활용을 위한 공간이 새롭게 마련됐다.
완주군은 9일 임정엽 완주군수와 기관단체장, 구점회 이장 등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삼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문을 연 상삼경로당은 건평 29평 규모로, 향후 상삼마을 노인의 여가활용은 물론 마을주민 화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정엽 군수는 "상삼마을은 예로부터 산새가 좋고 주민들의 인정도 넘치는 마을"이라며 "경로당을 자주 이용해 주민화합을 이룸으로써 지역발전에 밀알이 되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은 올해 장수수당 지급, 독거노인 도우미 지원, 찾아가는 이동목욕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노인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기반을 구축하는데 적극 나설 방침이다. 완주=임석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