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명절 대형 할인매장 과대포장행위 단속”

- 관내 중 대형 할인매장(마트) 12개 업소 집중단속 -

2013-01-23     천희철

 

국민 대 명절 설을 맞아 한껏 들떠 있지만, 남원시 환경과에서는 이런 시기야 말로 각종 위반행위 업소 단속에 분주하다.
환경과에서는 이번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유형의 선물세트 등의 출시로 선물 할인매장에서 과대 포장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매장에 비치되어 있는 각종 농산물류,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의 선물 과대포장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포장공간, 포장횟수, 포장재질 등의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환경과에서는 단속반 2개조를 편성해 23일부터 3일간 업소방문 사전계도를 시작으로 1월 28일부터 명절 전까지 2주일간 본격적으로 과대포장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작년 12월에 개장한 롯데마트 남원점을 비롯해 관내 중 대형 할인매장 12개 업소가 이번 단속의 주요 대상이다.
환경과에서는 현지방문 사전계도에도 불구하고 단속 시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앞으로 똑같은 행위가 반복 발생되지 않도록 위반행위자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제조사 행정처분 실행 등 강력한 행정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이번 과대포장 집중단속을 계기로 선물 제조업자나 관내 할인매장 관계자들이 과대포장의 심각성을 스스로 느끼고 경각심을 가져서 과대포장으로 인해 발생되는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이 상당히 방지될 것으로 기대해본다./남원=천 희 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