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손길 ‘훈훈’

2012-12-27     김진엽

정읍시 칠보면 시산리 소재 칠보제일교회(담임목사 창동수, 사진 中)에서 지난 2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성금 200만원을 칠보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칠보면은 기탁 받은 성금은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동절기 소외계층의 난방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읍시청 세정과(과장 김형근) 직원들이 지난 26일 종합행정담당지역인 영원면 독거노인과 적장애 기초생활수급자 4세대를 방문, 내복과 선물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김형근 과장은 “춥고 어려울 때 일수록 주위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이들이 사랑나눔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정과 직원들은 지난 추석과 설에도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소외계층에 이불, 쌀 등을 전달한 바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