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 어려운 복식부기 이제는 지침서 하나로 끝 !

복식부기 회계제도 안정적 정착 기대

2007-01-08     전민일보
복식부기 선도기관인 순창군이 올해 1월 1일부터 전면시행에 들어간 복식부기 회계제도의 보다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복식부기시스템(DAIS) 사용자 지침서를 발간?배포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군은 5일 복식부기시스템 사용자 지침서 200부를 군 산하 각 실과소원,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에 배포하고 업무추진에 유용하게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복식부기시스템(DAIS) 사용자 지침서’는 예산편성에서 집행까지의 전 과정을 그림 및 화면설명을 통해 쉽게 풀이해놓음으로써 처음 접하는 사람도 누구나 알아보기 쉽고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됐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복식부기 표준화시스템(DAIS)을 사용해오고 있는데 하루에도 수십건씩 문의전화가 온다”며 “이번에 발간한 사용자 지침서가 담당자들의 시스템 사용에 대한 업무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홀륭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이 지침서를 전 직원 교육시 적극 활용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 2003년 행정자치부 복식부기 2차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재정의 책임성, 효율성 제고에 박차를 가해오며 타 자치단체를 선도해오고 있다./순창=손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