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해 임실 삼계면장 취임

2007-01-08     전민일보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서 만족을 넘어 감동을 드리는 면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지난 2일 박사고을로 유명한 임실군 삼계면장에 취임한 이성해(50.사진) 면장의 소감이다.
신임 이 면장은 이어 “민선4기를 맞는 의미 있는 해에 삼계면으로 부임해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하지만 새로운 희망 속에 변화하는 새 임실건설과 삼계면의 발전을 위해 맡은바 소임을 다 해 나가겠다” 강조했다.
특히 그는 “농촌지역 특성상 연세 많으신 어른들이 많이 계시기에 불편함이 없는 보살핌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복지에 소홀함이 없도록 주민위주의 면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 면장은 아울러 “박사고을종합개발사업을 비롯 산머루와이너리투어개발, 박사마을 체험관광 등 장기적인 사업시행으로 주민소득을 크게 향상시켜 나가겠다”면서“이를 토대로 삼계면 주민들의 삶의 질과 노인복지에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면정추진방향으로 밝혔다.
부모, 삼촌, 형, 동생처럼 허물없이 대화해 주민의 아픔을 헤아릴 수 있는 면장이 되겠다는 신임 이 면장은 지난 1980년 순창에서 첫 공직을 시작해 군 가정복지과, 내무과, 기획감사실, 재무과 등 주요요직을 거친 후 지난해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이번에 삼계면장으로 부임했다.
강한 업무추진력과 기획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듣고 있는 이 면장은 현 임실군청축구동호회회장을 맡고 있으며 가족사항으로는 정공주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