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치매환자 조기검진 추진

2007-01-05     전민일보
상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군은 고령화 사회로의 급속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보건,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노인인구에 대한 치매조기검진 및 조기치료를 통해 중증 치매 예방과 치매환자 관리체계를 구축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모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위해 올해 129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1,2,3차에 걸쳐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해나갈 예정이며,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로 확진된 자에게는 1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환자 또는 병·의원에 본인부담금 투약비를 계좌입금 할 계획이다.
  치매조기검진은 연중 관내 65세이상 노인 중 치매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치매검진 기관과 연계해 개인별 방문검진 또는 선별 검사후 치매검진 의료기관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선별검사는 임상증상, 일상생활능력, 간이정신상태검사(MMSE-K) 등을 통해 실시하며, 1차검진은 진료, 간이정신상태검사(MMSE-K)를 통해, 2차검진은 임상치매척도 검사(CDR)를 통해, 3차검진은 혈액검사, 컴퓨터 단층촬영(Brain CT)을 통해 각각 실시하게 된다. 순창=손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