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대학-두메산골영농조합 ‘MOU’

힐링푸드 개발 및 산학 공동연구 등 상호 협력키로

2012-11-25     김진엽

전북과학대학교(총장 김동준)가 지난 22일 전주시 삼천동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두메산골 영농조합법인(이사장 두완정)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메산골 영농조합은 대학의 연구진과 연구장비를 활용해 신제품 및 힐링푸드 연구?개발, 인턴사원 채용, 대학발전기금 기부 등에 협력하게 된다.

또 전북과학대학교는 산학 공동연구, 기업의 임원연수, 실험기기 활용, 제품의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을 함으로써 상생 협력을 도모키로 했다.

김동준 총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지역대학으로써 지역의 미래를 열어갈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함은 물론 지역기업과 산학협력을 통해 신기술 개발, 우수 인력의 공급 등 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7년 설립된 두메산골 영농조합은 육가공공장 HACCP, 전라북도 우수상품 바이북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해 11월 70억원대의 개인기업을 사회에 환원해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했다.

특히 장애인 자활사업, 결혼이주여성 교육,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문화활동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