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시내버스 일부노선 조정 및 운행시간 변경 운행

2012-11-24     임재영

김제시는 시내버스 일부노선 조정 및 운행시간 변경 등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전체 109개 노선 중 25개 노선에 대해 종점연장, 경로변경, 노선통합, 운행횟수 등을 변경, 전체노선의 소폭적인 시간조정이 불가피했다는 것.

변경 노선은 35번 김제~둔산노선의 종점이 금구로 연장되고, 7번 화율리, 38번 소토(토정)리, 27번 영상리(묘동), 27-1번 수룡귀지노선은 중간경유지가 추가되며, 21·23번 청하, 30·30-1번 대동리~만경, 8번 내광리노선은 경로변경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이용객이 저조한 17번 김제~동진노선은 종점을 동진대교로 단축해 17-1번 신창노선과 통합·운행하게 되며, 이에 따른 김제~죽산 삼진노선을 신설·대체할 계획이라는 것.

한편 20-2번 신부리, 31번 요교, 24·25번 유강리, 15·15-1·15-2번 신광리, 39번 용곽, 11번 평교, 13번 주촌·죽산노선은 이용수요를 감안해 운행횟수를 감축 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개편으로 인해 대중교통 소외지역 개선 및 시내버스 운송원가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고, 이용객 혼란 방지를 위해 홍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