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의원“지방분권촉진 결의대회”동참

2012-11-22     천희철

 남원시의회(의장 김성범)는 지난 11월 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지방분권촉진 결의대회”에 참석하여 실질적인 지방분권 및 의회 인사권 독립 등을 강력히 요구하는 결의에 동참했다.
 이날 열린 결의대회에는 전국 광역 및 기초의회의원 3,800여명이 참석해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정당공천 제도의 즉각 폐지 등 7개 중점 현안사항에 대해 강력히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이 자리에 참석한 대선 후보들로부터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의 발전방안에 대한 입장을 직접 듣는 기회도 가졌다.
 김성범 의장은 “1991년 30년만에 부활한 지방의회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풀뿌리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나 아직도 개선해야 할 사항들이 많이 있는데 오늘 이 결의대회를 통해 앞으로 진정한 지방자치 제도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면서 “남원시의회 전 의원들과 협력해 지방자치 발전은 물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남원=천 희 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