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가 9억5000만원 여관 35%에 공매

2012-11-18     신성용

감정가 9억 5000만원의 숙박시설이 감정가의 35%에 공매가 진행된다.


16일 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캠코?본부장 정지호)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3일간 도내지역 주거용 건물 및 근린생활시설 9건을 포함한 14억원 규모에 48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하고 22일 입찰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주에는 정읍시 수성동 소재 감정가 6억 6000만원의 근린생활시설이 2억 9000만원, 익산시 평화동 소재 감정가 9억 5000만원의 숙박시설이 3억 3000만원 등 모두 감정가의 35% 가격으로 공매에 나왔다.

 
이 밖에도 근린생활시설 및 전?답 등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5건이나 포함돼 있다.


공매는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진행되며 유찰시 10%씩 차감된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체납세금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낙찰자는 ‘매각결정통지서’를 입찰 참가시 온라인 교부를 신청하면 온비드를 통하여 발급 받을 수 있으며 다음날 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에서도 교부 받을 수 있다.

 
매수대금 납부기한은 낙찰가격이 1000만원 이상인 경우 국세징수법 개정내용 적용시 매각결정일로부터 30일, 개정 전 물건은 60일이내이며 1000만원 미만인 경우는 모두 매각결정일로부터 7일이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