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 학 협력 정책발굴 워크숍 가져

- 남원의 미래발전방향을 찾아라 !! -

2012-11-15     천희철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지역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신(新)성장 동력산업을 발굴하기 위해 관 학 협력 정책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남원시의 미래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산업경제, 농업, 식품, 녹색 환경, 사회 복지, 문화관광 6개 분야에 전북대학교 교수 5명, 예원예술대학교 교수 1명의 주제발표와 분야별 주제발표내용에 대한 남원시 공직자와의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처음 발표자로 나선 전북대학교 양시영 교수는 “전략을 알면 지역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지역발전을 위한 장기비전으로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바이오활성소재산업 등 전략산업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전북대학교 안득수 교수는 최근 증가하는 이혼문제에 대해 남원시의 사랑의 도시라는 컨셉에 맞춘 “지리산 부부사랑 힐링캠퍼스 건립”이라는 독특한 주제발표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환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원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해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남원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남원시는 미래 성장동력산업 발굴 및 지역현안진단을 위해 전문가와 전략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새로운 신규사업을 발굴해 나가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남원=천 희 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