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도로선형개량 최우수

2007-01-04     전민일보
고창군이 전라북도에서 시행한 2006년도 위험도로 선형개량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로 국비 1억 5,000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
군은 2006년도에 26억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군도·농어촌도로 15개 노선 4.4Km에 대한 정비사업과, 위험도로 선형개량사업 1개 노선 0.5Km 등 도로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월부터 실시설계를 시행, 주민설명회를 개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적극 반영한 결과 최우수군의 영예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위험도로 선형개량사업은 굽은 도로와 좁은 도로, 경사가 심한 도로 등 교통사고가 잦은 곳의 선형을 개량, 사고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하여 이용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고창군의 특성상 어느 시군보다 뛰어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완벽한 교통체계 구축과 도로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통하여 산재되어 있는 관광자원을 관광 벨트화하고 농산물의 신속한 운반은 물론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등 활력 넘치는 고창건설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임동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