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품같은 남원의 가을이 좋다.”

수학여행단 - 일본인 관광객등 꾸준히 방문

2012-11-07     천희철


남원을 찾는 관광객이 늦가을에도 꾸준히 이어지면서 남원시가 관광도시로서의 명성을 회복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휴가명소 9」,「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99」에 선정되면서 관광중심도시의 명성을 회복하고 있는 남원시에는 11월 들어서도 외국인 관광객과 수학여행단 등이 밀려들고 있다.
서울 면목초등학교 등 6개 학교 수학여행단 960여명 남성초등학교. 500명 등독도영유권 문제로 한일갈등에도 일본인 관광객이 방문해 광활루, 춘향테마파크등 남원의 역사와 문화, 판소리, 농업체험 등을 하고 있다.
이밖에 도내 수학여행 전담 지도사 30명은 11일 1박 2일 일정으로 남원을 방문해 실상사, 흥부마을, 혼불문학관, 황산정, 항공우주천문대 등을 방문하고 분임토론도 가질 예정이다.
수학여행 전담 지도사들의 방문은 내년도 수학여행단 유치에 청신호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장주호 남원시 문화관광과 과장은 “춘향제가 열리는 4,5월에 집중됐던 초·중·고 수학여행단과 관광객이 연중 꾸준히 남원을 방문하고 있다”며 “다시 찾고 싶은 남원이 될 수 있도록 유·무형 문화자원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남원=천 희 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