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은 완주 도약의 해”

완주군 신년 군정방향 제시

2007-01-04     전민일보

완주군은 주민의 생활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주민밀착 행정을 생활화하고, 완주의 미래를 내다보는 사업추진에 매진하는 등 2007년을 그동안 준비해왔던 것들을 구체적으로 달성시킴으로써 도약의 해로 만들 방침이다.
3일 완주군은 △최상의 군민만족을 위한 자치군정 역량 강화 △삶의질 향상을 위한 환경친환적 정주기반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로 고루 잘 사는 고장 육성 △희망과 행복을 안겨주는 선진 복지기반 구축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골자로 하는 2007년 군정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완주군은 자치군정 역량 강화를 위해 공무원 1마을 1담당제 실시, 임정엽 군수의 읍면 체험근무를 실시함으로써 주민들과의 밀착행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방과후 학교 운영과 원어민 강사를 채용, 꿈나무 육성에 역점을 두는 한편 군민 여론조사를 통해 군 청사를 완주군 관내로 이전해 완주군 성장 중심축 형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 관리계획 수립과 전원마을 조성을 통한 웰빙형 정주기반 확충, 농촌 주거환경 개선 및 오지개발 사업 추진, 하수관거사업에 대한 BTL사업 추진, 풍수해보험 확대 실시 등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친화적 정주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고루 잘 사는 고장을 만드는데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여기에는 제2산업단지 및 소양 농공단지 조성과 함께 쌀겨농법, 참게쌀농법을 통한 친환경농업의 메카 실현, 관상어 수출전략단지 등으로 농어민 소득증대가 핵심을 이루고 있다.

 또한 선진복지기반 확충을 위해 무료급식 확대 지원, 기초생활보장 급여지급 및 의료급여 실시, 장애인을 위한 사회기술 적응훈련, 장애인 보장구 소모품 지원,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장수수당, 독거노인 도우미 지원 등을 통해 실버복지 서비스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