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신철순 전총장, 미국 미네소타대학 최우수 동문상 수상

학문과 국가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2006-05-02     소장환
전북대학교 제13대 총장을 역임한 신철순 박사가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의 최우수 동문으로 선정됐다. 

신 전 총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젊은 시절 홀로 미국에 건너가 미네소타대에서 유학하던 시절 가스검침원까지 하면서 어렵게 공부해 철학에 대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신 전 총장은 미네소타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전북대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을 양성했고, 전북대 총장과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 협의회장, 대통령 정책자문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전북대 명예교수와 상산학원(상산고)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한편 미네소타대는 미국의 대표적인 연구중심 주립대학으로 지난해 가을학기를 기준으로 학생 수는 5만1175명이며, 2404명의 교수들이 재직하고 하고 있다./ 소장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