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의 온실가스를 잡는 그린리더 양성교육 실시

  남원시는 생활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선도할 수 있는 그린리더를 양성하는 교육을 17일 남원시 평생학습센터에서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그린리더는 건강한 녹색환경 조성을 위해 녹색생활을 전파하고 이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역량있는 사람들로, 환경에 관심이 많고 환경보전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이 가능한 이를 대상으로 읍면동 및 사회단체에서 추천받아 이번 그린리더를 선발했다.
  이날 교육은 최두현 전북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기후강사로부터 기후변화와 우리의 삶이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그린리더의 역할, 녹색 퀴즈(○,×)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선발된 그린리더는 기 위촉한 그린리더들과 함께 탄소포인트 가입홍보, 에너지 절약, 장바구니 사용, 대중교통 이용 등 캠페인 및 각종 행사 등의 범시민 녹색생활실천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이에 대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그린리더를 양성,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무엇보다 시민들이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