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서민전용 대출상품 출시

2012-10-04     신성용

농협은행이 서민전용 대출상품인 ‘NH희망드림대출’을 내놓았다.


4일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문규)에 따르면 신용등급은 양호하지만 신용대출이 많거나 소득이 적어 은행권에서 대출이 어려운 서민을 지원하는 ‘NH희망드림대출’을 지난달 28일  출시했다.

 
‘NH희망드림대출’은 농협은행 자체 신용등급이 1~8등급이고 연소득 대비 기존 신용대출 비율이 150 ~ 300% 이내인 경우 최고 5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 10~12%로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등은 0.3%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대출원리금을 성실하게 납부할 경우에는 최대 2.0%까지 금리감면 혜택을 제공해 최저 연 8%의 금리도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일시상환의 경우 1년 이내 최장 3년까지도 기한연장이 가능하며 할부상환인 경우에는 최장 7년으로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H희망드림대출’은 제2금융권 등에서 고금리 대출을 받고 있던 서민의 고금리 부담을 해소하는데 농협은행이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은행 홈페이지(banking.nonghyup.com) 또는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