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넘치는 따뜻한 한가위 만들자

남원시, 귀성객 맞이 일제환경정비 나서

2012-09-12     천희철


 남원시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선다.
 남원시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위해 깨끗하고 정이 넘치는 한가위를 만들기 위해 17 일부터 28일까지 12일 동안 시민, 사회단체, 마을통·리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도로, 마을진입로, 회관주변, 공터 잡초제거 및 환경정비를 범시민 운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심생태하천으로 자리잡은 광치천 주변정비 및 잡초제거와 공중화장실(97개소) 에 화장지, 비누 등 편의용품을 비치하고 시설물 정비 및 대청소를 실시한다.
남원시는 또 환경오염배출사업장, 축사 및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해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시는 이밖에 추석명절기간 동안 늘어나는 생활, 음식물 쓰레기를 적기에 수거처리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10월 3일 까지 15일 동안 상황실을 운영해 시민들이 불편사항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추석맞이 일제환경정비에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태풍 피해를 극복하고 어느 해보다 정이 넘치는 따뜻한 한가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남원=천 희 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