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署, 노인 교통사고 예방 ‘주력’

이륜차 안전모 255개 구입 태인 박서마을 등 전달

2012-09-04     김진엽

정읍경찰서(서장 김진홍)가 올해 증가하고 있는 노인 교통사고 예장을 위해 이륜차 교통사망사고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노인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모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

정읍경찰은 4일(화) 태인면 박산리 박서마을회관에서 박서?박동?여속마을 이륜차 노인운전자 33명에게 안전모를 전달했다.

또한 관내 노인시설 순회방문을 통해 꾸준한 홍보와 교육을 진행 중이며, 안전모 255개를 구입해 안전모가 없는 이륜차 노인운전자를 대상으로 나눠주고 있다.

이날 김진홍 서장은 “안전모를 착용할 경우 사망확률은 32%, 부상확률은 72% 줄어들고, 특히 노인의 경우 치사율이 높아 안전모 착용이 중요하다”며 “이륜차 운행시 안전모를 반드시 착용해 행복한 생활을 이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