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 aT 도내 13개 수출업체 7월말까지 14억 3200만원

1970-01-01     김승찬

aT 전북지사가 도내 농축산물 수출업체에 판매촉진비를 지원한다.


29일 aT 전북지사(지사장 송강섭)에 따르면 도내 농축산물 수출업체에 판매촉진비 3억 12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올해 7월말까지 14억 33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급한 판매촉진비는 포장운송 등 물류비의 부담이 큰 농식품 부류에 수출물류비 일부를 지원해 농식품 수출 확대 및 농가소득의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대상은 등록기준일로부터 과거 1년간 단일부류 수출실적(FOB)이 25만 달러 이상인 수출업체이다.

(농)(주)로즈피아가 화훼류로 1억 3500만원을 지원받았으며 (농)(주)농산과 (주)코파가 파프리카로 각각 8100만원과 2900만원, 싱그린푸드시스템이 축산물로 4900만원, (주)성환에프엔비 등 5개 업체가 1800만원을 지원받았다.


aT전북지사는 올 7월말까지 14개 업체에 판매촉진비를 작년 같은 기간보다 8% 증가한 14억3300만원을 지원했으며 이 기간 동안 지원업체의 수출실적은 2900만 달러로 39%가 증가했다.   

올해 판매촉지비를 지원받은 도내 주요 품목은 장미 등 화훼류 5억 700만원, 파프리카 4억 4900만원, 배 1억 6800만원, 닭고기 등 축산물 1억 6200만원, 유자차 1억 2500만원 등이다.


aT는 수출지원시스템(www.atess.at.or.kr)을 통해 매월 5일까지 등록된 수출업체의 전월 수출실적을 받아 증빙서류 등을 확인한 후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