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주우체국 우정사회봉사단

2006-12-26     전민일보
연말을 맞이하여 우체국 직원들이 소외된 불우이웃들을 찾아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 릴레이를 벌이고 있어 우리의 가슴을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
동전주우체국(국장 최원용)은 24일 총괄국장을 비롯한 우정사회봉사단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주 호성동 소재 ‘반석의 집’ (노인 요양시설)을 방문하여 냉장?냉동고, 식판 살균건조소독기 등 가전제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최원용 국장은 “미리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곳을 물색하고 필요물품을 사전 조사하여 준비했는데 받으시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나눔의 기쁨이 배가되는 것 같다.”라며, “우리국 여직원 봉사모임인 ‘동심회’에서도 다시 한번 이 곳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반석의 집’은 단독주택에서 부부가 노인 및 장애인 10여명을 돌보고 있는 시설로 전주시에 요양시설로 신고를 마쳤으나 아직 재정지원은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성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