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흰찰쌀보리 명품화 특산품단지 조성

2012-08-05     김종준

군산흰찰쌀보리의 인기가 급증함에 따라 특산품단지를 조성한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흰찰쌀보리 자체채종포단지 40ha와 흰찰쌀보리 지리적표시 특산품화단지 40ha를 조성해 안정적인 우량종자를 공급하고 타 지역과 차별화된 순도 높은 특산품을 생산키로 했다.

농기센터는 지난해에도 자체채종포단지와 지리적표시 특산품화단지를 명품화단지로 조성, 기술지도와 철저한 포장검사 및 종자검사로 흰찰쌀보리 품질 향상에 기여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흰찰쌀보리 재배단지는 단지별로 농기센터에서 제공하는 보리생산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해 재배하고 포장검사 및 종자검사에 합격해야만 종자 또는 특산품으로 판매할 수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산품단지 조성사업은 오는 10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되고,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