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예술인들 서울 인사동서 뭉쳤다

한국화 오동섭씨 등 30명 ‘요천의 등불전’ 마련

2012-08-02     천희철

남원을 사랑하는 예술인들이 서울 인사동에서 뭉쳤다.
고향이 남원이거나, 남원에서 작업을 했거나, 남원을 지키고 사랑하는 예술인 30명은 1일 서울 아이갤러리에서 제1회 ‘요천의 등불 전’ 개막식을 가졌다.
  오는 14일까지 여는 요천의 등불전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1일부터 7일까지 열리며 한국화, 공필화, 문인화, 서예, 공예 작품 14점이 전시된다. 8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부에는 서양화 16점이 출품된다.
  요천의 등불전을 기획한 송은 예술기획 대표 노영선씨는 “지역에서 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외연을 넓히기 위해 서울에서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제1회 요천의 등불 전을 계기로 예술인들의 교류를 강화하고 고향사랑을 실천 하겠다”고 밝혔다./남원=천 희 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