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

2012-08-02     임재영

김제시가 여름철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위해 유관부서 및 읍·면·동으로 이뤄진 폭염대비 합동 T/F팀 운영과 폭염정보 문자서비스 제공, 무더위 쉼터 운영, 취약계측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 실시 등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시는 폭염특보(주의보, 경보) 발령 시 65세 이상 노인, 학생, 농민, 군인, 건설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가장 무더운 시간대(오후 2~5시)에 휴식을 유도하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를 운영(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8월 중순까지는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읍·면·동 주민센터 재난도우미, 노인돌보미, 방문건강관리사업 등을 통해 여름철 무더위에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며, 당분간 한낮의 외출은 가급적 피하고, 농가는 가축 및 농작물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