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뱀사골 둘레길 등 방범활동 강화키로

2012-07-25     천희철

 

 남원경찰서 서장 방춘원 는
제주 올레길에서 발생한 살인사건과 관련해 지리산 뱀사골과 둘레길 여행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방범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여름철, 남원 뱀사골과 육모정 둘레길을 찾은 관광객이 각각
180.000명, 84.000여 명이었으며 올 해 들어 현재까지 약 30.000여명이 방문, 앞으로 십만 여명이 훌쩍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휴가철 안전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성범죄 예방 집중 치안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요천 주변으로 운동하는 주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자전거 순찰대를 운영하는 등 지역별 범죄 특성 분석을 통한 맞춤형 범죄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아가기로 했다.
 방춘원 경찰서장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성범죄, 절도 등 예방활동을 실시하면서 교통사고 및 익사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도 함께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