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署-사랑병원, 주취폭력 예방 업무협약

2012-07-18     김진엽

정읍경찰서(서장 김진홍)가 5대 폭력 중 특히 최근에 논란이 된 주취폭력 척결을 위해 18일 정읍사랑병원(병원장 곽부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정읍경찰은 상습 주취 폭력자에 대한 상담과 재활치료로 재범 및 폭력을 미연에 방지함으로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또 사랑병원에서는 알콜환자에게 약물치료와 입원치료를 통해 회복 및 단계별 재활 치료를 돕기로 했으며 의식 없는 주취자 접수시 응급처치와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 등을 실시키로 했다.

김진홍 서장은 “주취 폭력자 대부분이 상습적인 폭력을 일삼는 것을 감안해 알코올 중독 활치료 등 주취폭력자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유도하는데 사랑병원과 정읍경찰이 힘을 합쳐 할 것”이라며 “5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되기 위해 적극적인 단속과 홍보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