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인 3세 청소년 모국 연수, 군산시 방문

2012-07-09     김종준

세계 한인 3세 청소년들이 모국 연수의 일환으로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군산시를 방문해 각종 체험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군산 방문은 53개국 57명(중남미 5명, 유럽 5명, 북미 15명, 아시아 20명, 중동 2명, 대양주 2명, CIS 독립국가 8명)의 청소년이 함께 참여해 각종 농촌체험 활동과 모국의 발전상을 견학하게 된다.

시는 새만금을 비롯한 원도심 관광, 군산에서 생산된 청정쌀 선물 등을 준비해 방문단에게 모국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여성아동복지과 심명보 과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군산시를 세계 53개국에 널리 홍보하고 이미지를 제고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