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어촌 마을개발사업 지원단 운영

1970-01-01     김승찬

전북도 군산시와 정읍시가 26일 농림수산식품부 ‘마을개발사업 지원단’에 선정돼 도내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산시와 정읍시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각 사업장의 현장 파악을 통해 사전 문제점을 도출하고 컨설팅 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지원단은 지역계획 및 농촌계획분야 교수, 도 발전연구원, 지역소득이나 도농교류 분야 및 농어업 근무 경력자로 구성ㆍ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행정경력이 풍부한 전직 공무원을 마을개발 사업현장에 동시 투입해 전문가와 행정가가 합동으로 지원하게 돼 마을개발 사업이 더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마을개발사업 추진에 시군의 부족한 전문성을 지원단에서 보완해 줌으로서 행정기관의 부담이 감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