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해양수산분야 지원 예산 대폭 늘려

1970-01-01     한훈

전북도가 어가소득 안정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지원 예산을 대폭 늘렸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해양수산분야 예산을 지난해 보다 64억원이 증액된 521억원을 편성하고 수산자원증강 및 어업기반시설 확충과 부가가치 창출 및 해양환경관리, 어가 경영안정, 어천기반 및 관광 인프라 구축 등에 중점 지원하고 있다.

도는 수산자원증강 및 어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157억원을 마련해 인공어초시설과 연근해어업구조조정, 연안바다목장소성 등 1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136억원을 마련해 연구가공거점단지조성과 수산물유통거점단지 조성, 해양수산복합단지 조성 등 11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 및 해양환경관리 사업에는 86억원 13개 사업, 어업인 경영안정 84억원 17개 사업, 어촌기반 및 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에 58억원 6개 사업 등 총 54종 521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어업인의 경영안정을 통한 소득증대와 지속 가능한 수산업 육성을 위해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책에 반영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