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금연교실 ‘호응’

2006-12-15     전민일보

권역별로 내년 1월 12일까지 금연 5일교실 운영

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에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건전한 정신함양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금연교실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담배의 유해성을 일깨워주고 흡연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계북면 주민자치센터를 시작으로 금연 5일 교실을 운영, 지역주민들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금연교실 참가자들은 5일간 ‘죽음을 부르는 연기, 담배’, ‘간접흡연의 피해’를 담은 VTR을 관람하고 흡연독성 실험 및 사례발표를 통해 금연의 중요성을 깨달은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개인별 금연유지 계획 및 금연서약서를 작성, 자신과 타인의 건강을 해치는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굳은 금연의지를 다짐하기도.
보건의료원은 참가자들이 지속적으로 금연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 실시하고 금연교실 대상을 일반인에서부터 청소년까지 확대, 흡연 인구를 꾸준히 감소시켜나갈 계획이다. 장수=송병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