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전북 F-Tour리더 양성교육 수료식

2006-12-15     전민일보

“관광선진화와 전라북도를 알리는데 첨병 역할을 기대”  ....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교육인적자원부와 전라북도, 전북관광협회 지원에   의해 지난 8월 4일부터 12월 13일까지 19주에 걸쳐 교육한  ‘전북 F-Tour 리더 양성 아카데미’ 교육생 44명에 대한 제1기 수료식을 14일 개최했다.
에프투어 프로젝트는 전북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관광소프트웨어(Tourism Software) 사업의 하나로 전북의 우수한 음식(Food), 농어촌(Farm),  축제(Festival), 발품(Foot) 관광자원을 선정하여 이를 상품화하기 위한 것이다.
전북 F-Tour 리더 양성아카데미는 지난 기간 동안 14개 시군을 방문해 전북지역의 관광명소 및 알림거리를 찾아서 수 없이 발 빠르게 찾아다니며 교육을 진행 하였으며, 또한 이들은 각 시군의 관광사업의 문제점과 홍보 전략을 적극 활용 관광 전북을 알리는데 교육의 핵심으로 삼았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문화관광사업자, 문화관광해설사, 관광통역안내원, 관광업계 종사자, 퇴직교사, 홈(팜)스테이 가구주, 음식과 축제 전문가 등 전북관광의 발전에 애정과 경험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44명을 공개 선발했었다.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전북도와 교육기관장 명의의 ‘전북 F-Tour Leader’ 자격증을 발급하며, 향후 지속적인 인력양성을 위하여 이수자에 대한 사후관리는 물론 전국적인 관광홍보 유치사업도 병행해 추진한다.
제 1기 수료생들은 전북관광 리더협회를 창립하여 시민주도형 관광발전을 기여하게 됐다.
이 양성아카데미의 단장인 장병권(호텔관광학부)교수는 “이번 사업은 지역균형발전과 관광자원, 소프트웨어인 관광 상품의 육성뿐만 아니라 휴먼웨어(humanitary)인 관광리더의 양성이 절실한 상황에서 정부와 전북도의 의지가 잘 반영된 사업이며 전국적인 지역관광혁신모델 된 계기가 됐다”. 고 말했다. 군산=박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