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예방법 한눈에

전북대 범죄예방지도자과정 수료생 46명 책자 펴내 눈길

2006-12-14     소장환
전북대 행정대학원 제4기 범죄예방지도자 과정 수료생 46명이 교육보고 자료로 ?범죄예방 활성화방안?이란 책자를 펴내 눈길을 끌고 있다.

모두 74쪽 분량으로 엮어진 이 책자는 그동안 자원봉사로 범죄예방 활동을 해오던 범죄예방위원들이 법무부 훈령에 따라 6개월 과정의 범죄예방지도자과정을 마치면서 교육소감, 느낌, 자기반성, 문제점의 개선방안, 제언, 범죄예방 활성화 등을 리포트로 제출한 내용을 담고 있다.

리포트들을 묶어 교육보고자료 책자로 발간한 제4기 원우회장 유병철씨는 “최근 범죄율은 날로 급증하고 있으며 그 수법도 지능화, 다양화, 집단화, 흉포화 되고 있는 데다 청소년 범죄는 더욱 심각한 현실에 놓여 있다”며 “범죄 예방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김종인 전주지방검찰청장 역시 “법무부에 이 책자를 보내 전국적으로 범죄예방위원들의 활동에 보탬을 주고 싶다”며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소장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