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교육 지킴이 대화의 날 행사 열려

2006-12-14     전민일보

- 우수학교 표창 및 지킴이 우수사례 발표 이어져 -

 완주 교육 지킴이 대화의 날 행사가 13일 완주군청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정엽 완주군수, 서제일 군의회 의장, 김수경 완주교육장, 양희기 완주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과 완주 교육 지킴이 135명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임정엽 군수는 축사를 통해 "교육환경 개선, 인적자원 개발 등 교육의 질 향상은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완주군의 학교를 일류 학교로, 학생을 지역의 미래를 짊어지는 인재로 육성시킬 수 있도록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완주 교육 지킴이 활동에 적극 임해온 구이중학교와 봉서초등학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고, 완주 교육 지킴이 현황과 전망에 대한 교육도 이어졌다.
특히 향후 완주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참석자들과 임정엽 군수간의 대화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삼례중학교의 고장 문화유적 체험을 통한 지킴이 교육 등 30개 학교에서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는 완주 교육 지킴이 우수사례도 발표됐다.
김수경 완주교육장은 "교육은 개개인의 발전을 가져오는 가장 중요한 활동이자, 사회발전의 원동력이다"며 "각 학교의 노력들이 열매를 맺어 완주 교육이 튼실하게 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임석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