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사위와 시비 끝에 흉기 휘두른 40대

2006-12-13     최승우
12일 완주경찰서는 병원비로 시비 끝에 조카사위에게 흉기를 휘두른 전모씨(40)를 폭력행위 등의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께 완주군 삼례읍의 한 사무실에서 조카사위인 이모씨(29)와 조카딸의 병원비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이씨를 둔기로 때린 뒤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
조사결과 전씨는 이씨의 태도가 불량하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최승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