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입선발고사 특별교통관리

2006-12-13     최승우
고입선발고사 수험생들을 위해 경찰이 특별교통관리에 나선다.
전북지방경찰청은 12일 “2007학년도 고입선발 시험일인 13일 수험생 탑승차량이 일시적으로 집중돼 시험장 주변도로의 교통정체 및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가용 경찰력을 총 동원해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도내 시험장 주변 도로에 경찰 250여명과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50명 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 교통순찰차와 오토바이 등 70여대의 경찰차량을 배치, 오전 6시부터 수험생 입실 완료시까지 시험장 주변도로의 교통장애요인을 제거해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입실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험표를 분실한 학생들과 시험장을 잘못 찾은 학생들에 대해 112순찰차 및 오토바이를 이용해 교통편의를 제공키로 했으며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는 수험생 빈차 태워주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경찰관계자는 “시험장 주변의 도로소통이 원활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이용과 함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고입선발고사는 평준화지역 3개시 19개 학교와 비 평준화 지역 9개시·군 34개교 등 총 53개소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최승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