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영원면의 날 및 체육대회 ‘성료’

2012-05-02     김진엽

제8회 정읍시 영원면민의 날 및 제15회 면민 체육대회가 지난달 28일 김생기 시장, 유성엽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주민 및 출향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원초등학교에서 성황리 열렸다.

‘영원인이 화합으로 하나 되어 영원면 발전의 계기를 만들자’는 슬로건 아래 영원면체육(회장 서영선)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영원면민의 장(공익장 곽형주, 효열장 이항순) 시상과 함께 문동석(운학마을 이장)씨와 김동화(경산마을 이장)씨에 대한 시장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특히 영원주부농악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발 묶고 달리기, 고리걸기, 투호, 윷놀이, 협동줄넘기, 마라톤 등 체육대회를 통해 면민화합과 친목을 다졌으며, 평양예술단 공연과 면민 노래자랑으로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 영원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융철)가 전국 각지에서 동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모교발전과 지역발전의 의지를 다졌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