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 원로조합원 게이트볼대회 ‘성황’

40개팀 300여명 열띤 경합…연지A팀 우승 차지

2012-05-01     김진엽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주최한 제11회 정읍농협장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달 26일 유성엽 국회의원을 비롯 생활체육 게이트볼 회원 및 농협 임직원 등의 응원 속에 정읍체육공원에서 성황리 열렸다.

총 40개팀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합이 펼쳐진 이날 대회에서는 연지A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준우승은 도계A팀이 차지했다.

특히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고 원로조합원에 대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원로청년부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축제 한마당으로 치러져 승패 그 이상의 의미를 더했다.

유남영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령화돼가는 사회 현실 속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한 체력으로 아름다운 노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우리나라 발전의 원동력이었고 인생의 값진 경험과 지혜를 가진 어르신들이 공경 받는 사회적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