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우정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2012-04-22     왕영관
전북우정청(청장직무대리 김동룡)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 등 풍수해 피해가 우려되는 여름철 재난과 지진발생에 대비하고 유관기관과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및 우정분야 재난대응 매뉴얼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여부를 확인·검증하기 위해 우정청과 군산 및 정읍우체국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종합훈련이다.
첫날인 25일은 태풍에 의한 집중호우를 가상해 우체국사 침수와 주요 도로 유실에 따른 우편물 소통, 응급복구 등의 도상훈련을 실시하며 둘째 날인 26일은 지진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마지막 날인 27일은 화재대응 등에 대한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우정청 관계자는 “우체국 시설 등 실제 재난상황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재난으로부터 지역내 시설물 및 우편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우정분야 재난 안전 관리체계 확립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