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 실시

2012-04-09     김진엽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정읍시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여명이 지난 7일 내장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 옆, 사슴목장 입구에서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김 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며 “등산시 라이터 등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말아야 함은 물론 산림내 취사행위 및 흡연 금지, 담뱃불 버리지 않기, 산림 연접지 화기접근 금지 등 산불예방수칙을 준수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림녹지과 및 각 읍면동사무소에 산불종합대책본부를 설치?운영 중이다.

특히 3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를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주요 등산로 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캠페인 등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