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2006-12-12     전민일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원배)는 11일 전북도 교육청을 방문,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워 치료비 마련이 힘든 난치병 학생들을 돕기 위한 의료비 지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김원배 회장은 “난치병으로 투병중인 어린 학생들이 가정형편 때문에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귀한 생명이 꺼져가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실을 지난해 ‘사랑의 나눔행사’를 통해서 알았다”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의사를 밝혔다.
한편 전북도 교육청은 난치병 학생 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원대상 학생들을 선정, 이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소장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