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광역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 구성

주변마을 주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지원사업 발굴시행

2012-03-29     김진엽

정읍시가 지난 27일 시의원과 주민대표 등 모두 15명으로 영파동 광역매립장 주변마을 주민지원협의체를 구성했다.

주민지원협의체는 매립장 주변마을 주민을 위한 편익시설 설치 등 주민지원에 관한 사업과 환경 영향조사를 위한 전문 연구기관의 선정, 주민 감시요원을 추천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그간 주민지원협의체가 활성화 되지 못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주변마을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으나, 이후로는 주민지원협의체에서 소득증대사업 등 지역 주민들이 혜택 받을 수 있는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됨으로써 지원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생기 시장은 “주민지원협의체와 시가 적극 협의해 매립장 주변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수 있는 다양하고 발전적인 지원사업을 발굴,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에 허원(덕천면 내정마을)씨를 선출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