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관광홍보단” 광양매화축제장을 찾아가다

2012-03-23     천희철

 

 남원시 공무원 및 관광관련단체로 구성된 “남원관광홍보단”이 남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전국을 누비며 맹활약을 펼칠 계획이다.
 남원관광홍보단은 주말인 24일 광양매화축제장과 화개장터를 방문해 다음달에 개최하는 춘향제를 비롯해 지리산 바래봉 철쭉축제, 지리산 둘레길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 광양매화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축제에 무르익은 남원의 봄 리플릿을 배부하고, 버스차량에 현수막을 부착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타 지역의 축제를 벤치마킹과 남원 관광홍보, 문화축제에 대한 감성도 키우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홍보단을 운영하고 있는 문화관광과 김려씨는 "참여 직원 및 시민들의 관광마인드를 높이기 위한 첩경은 다른 지역의 축제와 관광 상품을 직접 보고 느끼는 현장학습이 최고"라고 말했다.
그는 또 "공무원 및 시민들이 색다른 시선, 색다른 감성으로 사물을 바라볼 수 있도록 참신한 홍보 전략으로 전 공무원 및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다짐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