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북본부 노사화합 워크숍

1970-01-01     한훈

한전(KEPCO) 전북본부(본부장 윤재경)는 20일 윤재경 본부장과 강옥석·임경섭 전력노조 지부위원장 등 노사 간부, 청춘Agent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부 대강당에서 노사화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전북본부의 단합된 역량을 확인하고 성과평가 최우수 사업소 달성을 공고히 하기 위한 것으로 ▲노사협력 선언 및 본부 사업계획 브리핑 ▲본부장과 사업소장간 경영계약 체결 ▲사외강사 초빙 특강과 본부 현안 청취 ▲2012년 성과평가 주요 지표에 대한 추진전략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본부 관내 14개 사업소장은 본부장과 경영계약 체결식을 갖고 ‘가슴설레며 출근하고 싶은 살맛나는 일터’ 만들기를 다짐하며 실천을 결의했다.


특강에서는 박정희 PNY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가 ‘Younger next year(내년을 더 젊게 사는법)’을 주제로 “핑계를 버리고 반복적 체계적 근력운동을 통해 신체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체력을 기르는 것이 삶의 질을 끌어올리고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윤재경 본부장은 강평에서 “최근 전북본부가 신뢰 속에 소통을 최우선시하며 변모의 대열에 합류했다”며 “앞으로 어떤 상황도 스마트하게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전북본부가 선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옥석·임경섭 전력노조위원장은 “화합과 상생의 에너지로 더욱 성숙한 노사관계를 정립해 출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최우수사업소 건설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의 공동 관심사인 정전 및 안전사고 예방, 상시 수요관리, 고객만족도 및 배전설비 이용률 제고 등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신성용기자